도끼데이🪓

어후 왜 이렇게 추워진거야
슬픈 경기도인은 40분이나 일찍 도착해서
서성이다가 넘 추워서 스벅들어갔다가
하이디라오로 가서 기다리는데
기다리면서 먹으라고 과자 줌

흠냥..하고 먹었다가
넘 맛있어서 쉴새없이 주워먹었네
이거 어디서 먹어본 맛인데 딱 이거다 하는걸 못찾음

하이디라오로 개큰 시작!
여긴 갈때마다 미친 소비 하는 곳..
그치만 너무 맛있어요ㅠㅠ

라지가 산 계란빵 한 입 쌔벼먹었는데
음 역시 마쉿다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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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은 리지 보는 날~~
볼 때는 이게 뭔가 긴가민가 하지만
보고나면 최고의 뮤지컬이라는 말을
드뎌 오늘 이해할 것인가

도끼데이라고 야광 도끼줬어요
사실 시놉도 안 읽고 와서 왜 도끼를 주는진 모르지만
암튼 신나게 흔들면 되겟지!

무대 연출도 맘에 들어

피튀기는 장면 있대서 어두운 옷 입고왔는데
컨페티로 변경됐다네요..?
그냥 어두침침한 사람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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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지막에 진짜 넘 신났다 ㅋㅋㅋㅋㅋ
이거 때문에 또 오는구나 싶었다
노래 오늘 첨들어서 가사 하나도 모르는데
대충 눈치껏 따라함ㅋㅋㅋㅋㅋㅋ
도끼 미친듯이 흔들었잖아🪓🪓🪓🪓🪓

다보고 집가는데 가방이 빛나요..
빛 새어나올까봐 지퍼 깍 잠궜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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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만에 또 문화생활해서 넘 즐거웠다~~
그나저나 하루만에 너무 추워진거 아냐?
다들 낼 꼭 패딩입으세요,,